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속적이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구 둘레 4만 km의 거리를 어머니의 사랑이 가득한 거리로 변화시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지역민들의 건강과 위생, 환경개선에 나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통영 하나님의 교회 성도 50여 명은 지난 22일 내죽도 수변공원 일대에 대해 정화활동에 나서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보다 아름다운 고장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성도들은 늦가을 쌀쌀한 날씨 속에 본격적인 활동을 나섰다.

금번 하나님의 교회의 ‘Mother’s Street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활동’은 지난 2015년 UN 총회에서 193개국 정상들의 서명으로 발효된 지속가능발전목표 가운데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 지구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175개국에서 활발한 선교활동을 진행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번화가. 캠퍼스 주변, 직장밀집지역 등 정화활동이 필요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당일 정화운동은 내죽도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통영 해양경찰서를 경유하여 한국전력공사까지 인근 도로변과 상가지역에 걸쳐 약 2KM구간에 걸쳐 환경운동에 실시해 쓰레기 50L 50개 분량과 낙엽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성도들은 개인마다 준비한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소지하고 곳곳을 정비하였다. 지자체에서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긴 하지만 최근 가을철을 맞아 낙엽 및 각종 생활 쓰레기가 남아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염경선(주부, 미수동)씨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어머니의 사랑의 마음으로 정화하고 아름답게 변화한다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운동에 참여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깨끗한 거리는 내 가족과 나아가서는 우리 이웃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심도 생기고 많은 이들의 발걸음도 가볍고 상쾌하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상가골목 길과 버스정류장 일대는 무단 투기쓰레기로 도심 미관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성도들은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심을 오염시키는 낙엽도 빗자루로 쓸어냈다.

또한 수거봉투를 들고 길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캔, 낙엽, 과자봉지, 빈병, 캔 등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주워 담는 등 2시간의 세심한 활동으로 도심 미관을 살리는데 치중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인간의 삶의 터전인 지구환경보호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쏟으며 정화운동에 앞장서왔다.

이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구축하고 있으며 금번 차수가 4000회로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건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선교활동 외에도 대규모 헌혈행사, 환경정화운동, 이웃돕기, 재난복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재능기부 영역을 확대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 동반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봉사활동은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시의적절한 내용으로 희생을 본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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