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 고성파출소는 고성군과 협의를 거쳐 지난달부터 고성 주요 도로변에 이정표(안내표지판) 9개를 신규 설치했다.

고성파출소는 고성군과 통영시 도산면 등 해안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해양사고 및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책임기관으로 해양종사자들이 민원서류발급(선원승선사실확인서, 선박출입항사실확인서) 및 각종 민원신고(원거리수상레저, 연안체험활동 신고 등) 업무를 보기위해 파출소를 방문하고 있으나, 파출소 위치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고성파출소는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정표 설치를 위해 고성군과 지속적으로 업무 협의를 추진해왔다.

이정표 설치 개소는 주민과 민원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11월 초 고성군 주 진입로 및 도로변에 이정표 총 9개소를 신규 설치 완료했다.

통영해경 고성파출소장 김수곤 경감은 “이정표가 주요 도로에 신규 설치되어 이제는 민원인들이 어려움 없이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민원 업무시 작은 불편함도 발생치 않도록 신속한 업무처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