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4차 통영시체육회 이사회

2017년 한 해 동안 통영 체육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가맹경기단체 및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유공자 선발 및 시상 하는 ‘통영시 체육인의 밤’이 오는 11일 개최된다.

통영시체육회(회장 김동진)는 지난 28일 제4차 이사회를 열어 업무추진 보고에 이어 심의안건으로 △제28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결산의 건 △2017 통영시민체육대회 개최 결산의 건 △2017 통영시체육인의 밤 개최의 건 △고문 위촉 동의의 건 등 4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특히 각 대회 참가에 대한 총평을 보고서에 수록, 다수의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개선방안 및 보완 사항들을 짚었다.

또한 본회 규약 33조(고문 및 자문위원)관련 탁도수(76. 팔도식당 대표) 씨를 고문으로 위촉하는 건에 전원만장일치로 원안가결 했다.

탁도수씨는 현재 통영시족구협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충무시족구협회 초대회장, 전 충무체육회 이사(28년 재임), 전 충무시 씨름협회 실무이사, 전 충무시축구협회 임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충무고등학교 씨름부 창단 시 기숙사 제공 및 통영고등학교 축구부 기숙사 건립원 등 통영체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동진 통영시체육회장은 “2년 만에 개최하던 시민체육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해 의미가 깊었고,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행사도 통영시에서 특별하게 치러졌다. 특히 지금의 추세라면 통영시생활체육관이 내년 말이나 후 내년 초쯤 완공 될 것 같다. 도비확보가 큰 문제로 대두가 됐는데 재정보증금 10억 원을 확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추가 10억 원을 확보, 죽림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예정대로 추진 중”이라며 “마지막 이사회이니 원만하게 진행됐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