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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전형에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충렬여고!
   
 
   
 

□ 학생 진로 맞춤형교육과정 운영
□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
□ 선택과 집중 프로그램 운영
□ 학생 중심의 학습활동 전환
□ 학생부 종합전형에 유리한 학교
□ 수능 출제위원 등 경쟁력 있는 교사진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품격 있는 백합인 양성을 교육 슬로건으로 내건 충렬여고(이사장 김순옥, 교장 안진철)가 대입 전형에 경쟁력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한산신문은 그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면서 충렬여고만의 교육 특색을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한다.

통영 '충렬여고' 하면 우선 지역의 명문사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교에 진입하면 잘 정돈된 노란 국화꽃이 방문객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충렬여고를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도 어김없이 계절에 따른 꽃들을 볼 수 있다. 늦가을 오후 시간이라서 조금 쌀쌀할 텐데도 학생들 몇 명이 학교 정원 꽃길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현관 출입구에 이치은 교감이 교육현장 취재 소식을 듣고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100점 만점에 100점
타 학교와 구별되는 경쟁력 있는 충렬여고만의 교육과정이 가장 큰 강점이다.
첫째, 충렬여고는 학생 진로 맞춤형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국어교과수업 → 시사토론대회, 백일장 →시상 → 기록 
사회교과수업 → 역사UCC, 경제골든벨 → 시상 → 기록
과학교과수업 → 실험탐구, 토론보고서 → 시상 → 기록


또한 고급화학, 물리실험, 교육심리학, 교육학 등의 소인수 심화 선택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 영어 과목은 학교 간 지역 거점학교로 학생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둘째, 충렬여고는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중하위권 성적 학생들에게도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충렬여고는 영어, 수학 등의 기초교과 수준별 이동수업 및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성적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셋째, 충렬여고는 선택과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강좌, 수준별 강좌를 다양하게 구성하여 학생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백합관 학생 중심의 E-Class SLP, Jumping Up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 체재 전환에 따른 교육정책 변화에 흔들림 없이 '수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문화와 언어, 문학창작과 문화, 인체의 설계도 유전, 미술로 날아오르다 등 총 21개 강좌의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수업 시간에 배우지 못했던 다양한 진로 및 대입 진학과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선택과 집중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 외에도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회화, 국영수사과 교과프로그램 및 음악, 체육, 미술 등의 예체능프로그램도 포함된 학생자율 선택형 방과후활동도 타 학교와 구별되는 충렬여고만의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넷째, 충렬여고는 학생 중심의 학습활동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배움중심수업'인데, 충렬여고는 배움중심수업을 하기에 정말 최적화된 학교이다.

'배움중심수업'이란 학습자의 자발성과 자기주도성을 기초로 하는 학습자 중심의 수업으로 교사와 학생이 상호 교류하고 소통하면서 함께 지식을 창조하고 형성해 나가는 수업이다.

배움중심수업은 최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추어 교육부에서 강조한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교육과정과 맞물리면서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충렬여고에서는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 수업, 거꾸로 수업, 동화 비틀기 수업, 시뮬레이션 실험 수업 등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습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수능 출제위원이 직접 가르치는 학교!
충렬여고는 수능 출제위원 등 경쟁력 있는 교사진이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교로도 유명하다.

2018학년도 수능 출제위원 엮임
최고의 대입 입시전문가들로 구성
제자 양성 및 지역사회 교육 기부 돋보여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하였고, 또 다른 교사는 지난해 교원임용시험 논술 검토채점위원으로 선발되는 기회를 얻어 과목별 교직의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충렬여고 교사들은 학생 교육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및 교과서를 개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2015.개정교육과정 고교 교과별 평가가준 개발 자료 검토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재직 중에 대학원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사 교과서 집필 및 검토위원으로 참가한 교사도 있다.

한편 충렬여고 교사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자신의 역량을 성장시키는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통영시 영재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2017.중학생인재육성 프로그램 영어 강사를 하고 있고, 통영시 인재육성프로그램 선발고사 출제 위원 및 경남 유일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과목을 운영하는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책임자로 활약해 경남도교육청 장학사 등으로부터 이미 연말 우수사례 강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새터민발음교육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 나눔을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 확장해 나가고 있는 교사도 있다.

또, 교사의 재능을 경남도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도 함께 나누고자 2017 독서토론 리더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하면서 운영자 및 강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어과의 한 교사는 5년간 공교육논술지원단에서 전문위원 및 강사로 활동하면서 경남지역 학생 및 교사에게 토론교육, NIE교육, 논술교육 등의 노하우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

결과로 나타나는 충렬여고!
오늘날의 충렬여고를 있게 한 일등 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높은 대학 진학률이다. '충렬여고'하면 해마다 1개 학년 6학급이라는 작은 규모의 학교에서 통영 최고의 대입 결과는 유능한 교사에게서 찾을 수 있었다.

3학년 부장으로 근무하는 교사는 현재 경희대, 동국대, 숭실대, 경상대 등 입학전형 교사자문단을 하고 있고, 경상남도 진학지도 협의회(경진협) 연구위원, 전진협 연구위원 등으로도 현재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3학년 진학 담당 교사와 3학년 담임 다수도 경남진학협의회 전문위원 및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대입 사례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들의 대입 진학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교사들의 노고 덕분인지 충렬여고는 현재 최고의 명문대학인 서울대학교에 4명이 1단계를 통과한 상태이고 지역균형 선발전형 2명을 포함하면 모두 총 6명이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고려대학교에는 지원한 6명 모두 1단계에 합격해 지원률 대비 합격률 100%에 달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연세대학교에도 현재 1명이 1단계에 합격하여 최종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충렬여고의 이치은 교감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사 연구회를 통해서 학문적으로 함께 성장하거나 다른 교사들이 갖지 못하는 특별한 외부 활동을 통해 자기 성장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올해만 해도 충렬여고 교사들은 자기 계발과 학생 지도를 위해 전국 어느 학교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그런 경험들이 타 학교가 부러워하는 대입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입시 한파는 충렬여고 온돌방에서 녹이길~
지금까지 충렬여고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렬여고가 대입 전형에 경쟁력있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다.

필자가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것처럼 충렬여고의 학생과 교사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가진 학교였다.

학교 현관문을 나서는데 화사하게 핀 소국(小菊)들을 배경으로 화산동산 산책로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학생들의 모습이 보였다.

소담스런 노란 꽃들이 학생들의 환한 미소와 오버랩 되며, 꽃송이 하나하나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처럼 느껴졌다.

이제 2017년도 마지막 남은 달력 한 장을 남겨 놓고 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과 '소설'도 지나 큰 눈이 내린다는 한겨울의 '대설(大雪)'을 앞두고 있다.

매년 급변하는 교육 입시제도 속에서 어느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고민하는 중3 학생, 학부모에게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번 추위가 더욱 매섭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충렬여고는 이런 입시 한파 속에서도 온돌방에 군불을 지피고 있다.

그 불길이 '부채고래' 모양의 온돌로 퍼져나가 결국 학생, 학부모는 충렬여고란 온돌방에서 몸을 녹이며 대입 한파라는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될 것이다.

따뜻한 아랫목에서 소담스런 노란 소국처럼 옹기종기 모여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충렬여고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충렬여고 교육 현장 방문을 마무리해 본다.
 

김영화 기자  dal3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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