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터리 3590지구 통영바다로터리클럽(회장 양종운)은 지난달 26일 용남면 내포마을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제 13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통영바다로터리 클럽 회원 및 가족 20여 명은 내포마을 독거노인세대를 찾아 벽지와 장판을 교체 하고 집안을 청소하며 집수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을 이끈 양종운 회장은 "하루만에 도배·장판 교체를 비롯한 집수리 봉사가 쉽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의 해맑은 미소와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이 일을 계속 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춘모 용남면장은 "휴식을 취해야 할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에 선뜻 나서주신 통영바다로터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듯한 손길을 건네 주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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