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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바라는 학교 가는 길' 드디어 실현되다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그린로드(Green Road) 대장정'
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설명회, "쓰레기 더미가 꽃화단으로"
   
   

"학교 가는 길에 쓰레기와 잡초가 있어서 불쾌해요. 예쁜 꽃이 있는 화단으로 변했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24일 벽방초등학교 1층 연구실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그린로드(Green Road) 대장정' 통학로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은 지난 6월 8일 통학로 보행환경 현장조사와 6월 20일 '우리들이 바라는 학교 가는 길' 그린로드대장정 어린이간담회에서부터 시작됐다. 통학로 보행환경 현장조사 결과 현대성우오스타2단지아파트에서 벽방초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넜을 때 인도 옆 논두렁에 쓰레기와 잡초로 인해 너무 지저분해 아동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조사됐다.

사업에 함께 참여했던 강성미 벽방초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이곳을 화단으로만 조성해준다면 벽방초 녹색어머니회와 아파트 부녀회에서 계절마다 꽃을 심어 예쁜 화단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어린이간담회에서 한명의 학생이 "아파트 건너편 논두렁에 쓰레기와 잡초가 많아서 너무 지저분해요. 예쁜 꽃이 있는 화단으로 변했으면 좋겠어요"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학생들도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계획(안)을 발표하고, 그 내용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강성미 벽방초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비롯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도 참석했다. 또한 '그린로드(Green Road) 대장정' 네트워크 실무자인 배윤주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윤정희 통영녹색어머니회 회장 그리고 이성호 통영시 광도면사무소 실무관이 참석해  '그린로드(Green Road) 대장정' 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린로드(Green Road) 대장정'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해 준 장옥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영관리실장은 "작은 도움으로 아이들에게 쾌적한 통학로를 선물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이곳이 정말 예쁜 화단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원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장은 " 이번 벽방초 쾌적한 통학로 조성 사업은 지난 6월 진행되었던 통학로 보행환경 현장조사와 어린이간담회에서 나온 아동과 부모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게 되어 더 의미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지금처럼 조금씩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린로드(Green Road) 대장정' 사업은 어린이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사고, 불법주차, 유해물, 쓰레기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어린이들이 희망을 안고, 꿈을 꾸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통영지역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UN아동권리협약 '제3조 아동 이익 최우선'과 '제6조 생존권과 발달권'에 의거해 통영 지역의 통학로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통영시, 통영시의회, 경상남도통영교육지원청, 통영경찰서, 통영길문화연대, 한산신문, 통영녹색어머니회, 통영모범운전자회, 한국토지주택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아동옹호센터가 함께 뜻을 모았다.
 

성병원 기자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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