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통영시가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입증대 부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발표대회는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혁신방법과 기법 등을 전파‧공유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재정 우수사례는 세출절감‧세입증대‧기타 분야 등 서면심사와 1차 사전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44건이 선정됐다. 통영시는 시정정책 성공사례로서 이미 다른 자치단체 30여 곳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는 케이블카 성공사례와 올 2월 개장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외자유치 사업인 루지, 포스트 루지로서 내년에 설치 예정인 어드벤처타워를 모티브로󰡐하늘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로 세입증대󰡑라는 주제로 세무과 김봉선 실무관이 경상남도 대표로 발표하여 수상했다.

박종민 통영시 세무과장은 “통영시 사례 뿐 아니라 전국의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앞으로도 세입증대 및 세출절감을 통한 재정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에서는 세무업무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지방세 연구동아리 ‘통영만세(統營滿稅)‘를 지난해에 결성하여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지난해 경상남도 지방세정 평가에서 최초로 최우수상 수상에 기여하였으며, 올해에도 이번 세외수입 수상뿐 아니라 지방세 체납액 분야 및 세정일반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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