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로타리클럽(회장 박기수)에서는 지난달 9~25일 도산면 사계마을에 거주하는 조○○(63세, 남) 가정을 찾아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를 선정해 정화조 및 수세식 변기를 설치하고, 주방의 도배․장판 교체, 외벽 도색 등을 실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조○○ 어르신은 “낡고 오래된 집에서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는 것이 서글프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우리 집을 고쳐주어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거듭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은주 도산면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으로 환원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봉사정신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중에 귀한 시간을 내어 도산면민을 위한 봉사를 실시한데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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