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대 박재우 회장 이임, 신임회장단 상임부회장 김광환, 외무부회장 심재양, 내무부회장 김태균 사무국장 김동욱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 회원을 형제처럼!”

향토 봉사단체 대한민국 통영청실회 제49대 박재우 회장단과 제50대 김재덕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죽림 해피데이에서 개최됐다.

제49대 박재우 이임회장은 “통영청실회 50년을 즈음해 어려운 책무를 맡았지만 회원 여러분의 사회봉사에 대한 열정과 청실회 멤버다운 패기 덕분에 지난 2017년 한해는 특히 화려하고 멋지게 보낼 수 있었다”고 돌이켜보았다.

또 “2017년은 함께하면 행복해요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행복하고 보람찬 한해였다. 시무식과 회원연수를 시작으로 특히 대한민국청실회 50년사에 빛날 전국회원대회를 성황리에 주관했다. 이외에도 욕지 연화도 봉사활동, 장애인 배리어프리축제 등 대형 활동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지치지 않는 통영청실회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제50대 김재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통영청실회가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받는 계층에 나눔과 봉사를 토착화 안정화 시키고 2018년 소통과 화합속에 다져지는 청실회라는 슬로건 아래 청실회가 순풍에 돛을 달아 한세기를 항해할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통영청실회는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라는 슬로건에 맞게 남들보다 한발 더 앞서는 봉사를 해왔다. 지역사회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회원을 형제처럼’이라는 구호 아래, 우리부터 무엇을 해야만 참되고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재덕 회장은 2006년 입회해 문화청소년분과장을 시작으로 이사, 본부이사, 상임부회장, 감사등을 거쳤다.

신임 김 회장을 도와 2018년 청실회를 이끌 집행부는 상임부회장 김광환, 외무부회장 심재양, 내무부회장 김태균, 사무국장 김동욱, 사무차장 이현주, 의전실장 이규은, 감사 박종필, 김홍기 등이다.

한편 이날 공로패 및 표창 시상과 더불어 전역패 전달, 2018년도 신입 입회회원들의 선서와 격려 인사 등이 이어졌다.

신입회원은 정영일(청실), 이미정(홍실), 김정식(청실), 고윤미(홍실), 설전옥(청실), 최경림(홍실), 김동준(청실), 김진미(홍실), 손대일(청실), 김민영(홍실)이다.

영광의 수상자는 국회의원상 반진욱 박인자 홍경옥, 경남도지사상 박재우 정상봉, 통영시장상 곽천 최승철, 경남도의회 의장상 정득수 김윤숙, 통영시의회 의장상 이은일 김유근, 통영경찰서장상 전병훈 정미라, 통영소방서장상 박준호 허정인, 통영해양경찰서장상 김이식 장윤경, 통영시교육장상 이영주 장윤호, 청실총재상 최재헌 황창욱 이희성, 청실회장상 김동욱 한영복 김종권 하함수 김여진이다.

그리고 유공(모범) 공무원 표창으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류성희, 통영경찰서 경위 박명옥씨가 수상했다.

청실장학생으로는 충무고 강수정, 박지아, 통영여중 조유진, 산양중 허하은, 충무중 설준석, 중앙중 양지민 학생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박재우 이임회장과 김재덕 신임회장

 

박재우 이임회장
김재덕 취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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