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자에 조광현,이종화 대통령상, 김경애 도지사 표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가 평화통일기반 구축 유공으로 우수협의회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2017 국민훈장수여식에서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회장 조일청, 간사 배윤주)가 우수협의회에 선정돼 의장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2일 경남도청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평화통일 기반 구축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는 조광현 자문위원(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행기관 공무원인 통영시 행정과 이종화씨가 민주평통 활성화 및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한 행정적 ․ 재정적 지원강화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김경애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우수협의회에 선정된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그동안 평화통일 기반조성 및 대국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시대 시민교실, 찾아가는 통일교육, 광복70주년『통일준비 한마음 봉화대축제』, 민주평통 군집기 설치 및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통일맞이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경제교육을 71회 실시하고 북한이탈주민 가족 문화탐방, 북한이탈주민의 이해 특강,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지원강화 MOU체결 및 실무자 간담회, 북한이탈주민 명절 위문 및 선물전달 드을 실시했다.

대학생․청소년 올바른 통일관 정립 후계세대 육성을 위해 대학생 통일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통일사진․동영상 콘테스트 통영시 예선대회, 탈북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강연회,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중학생 역사․통일 퀴즈왕, 통일안보 초․중학생 웅변대회, 고3학생 특별참여교육 통일강연회를 실시했다. 자문위원 역량강화 및 통일 홍보 활동을 위해 자문위원 통일안보 현장견학 및 역량강화 워크숍, 해외지역(미국LA협의회) 자매결연 및 교류 활동과 북한이탈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을 펼쳐왔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청와대에서 통일정책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는 조광현 자문위원(부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행기관 공무원인 통영시 행정과 이종화씨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김경애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조광현 부회장은 지난 16기부터 18기가지 자문위원을 역임하면서 민주평통 발전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 부회장은 평화통일기반 구축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북한이탈주민 명절위문 및 선물전달, 탈북청소년 통일장학금 전달, 전통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추진, 각종 기관단체 위원회를 통한 활동(통영경찰서 치안 유지 및 시민과의 유대강화, 검찰청 법사랑위원회 활동, 통영로타리클럽 활동) 등을 통한 봉사활동 등 국가‧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 전개해 왔다.

도지사 표창을 받은 김경애 자문위원은 16년 7월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대국민 통일홍보 확대,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 통일 후계세대

올바른 통일관 정립,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조기정착, 통영시 체육회 활동, 노블레스 오블

리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북한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평화까지 위협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남북대화를 위한 채널을 복원하고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을 포용하면서 통일에 대해 긍정적 인식으로 건강한 통일 담론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을 위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자문기관으로 그동안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과 범민족적 역량 결집을 위해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의 역할을 해왔다.<성병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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