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약사회(회장 허덕효)는 지난 4일 한산신문사를 방문,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약사회는 매년 연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영양제 50세트(300만원 상당) 전달과 통영시사회복지관과 죽림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를 실천 해오고 있다.

또한 모자보호시설과 미혼모보호시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생필품 전달 봉사도 함께 해오고 있다.

제10회 통영시약사회 장학금 대상자는 문강현(통영고 2), 임우진(통영고 3), 정지은(동원고 1), 강련희(충렬여고 2), 황인수(충무고 2) 등을 선정, 장학금을 지급했다.

허덕효 회장은 "주위의 이웃들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통영시약사회가 지금 보다 더 노력하겠다. 기탁금을 좋은 곳에 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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