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1일 낮 1시경 경남 통영시 산양읍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 후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 화재는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 인근 해상 가두리양식장에서 원인미상 화재가 발생, 인근 조선소 작업자가 산넘어 검은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2척과 구조대,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소방정과 합동으로 낮 2시경 화재를 완전진화 했다.

가두리 양식장이 전소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을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가두리양식장 소유주 및 관계자 대상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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