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1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 거양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017년 계약심사제도 운영을 통해 12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절감액 793백만원 대비 54%가 증가된 것으로 심사기법의 고도화, 전문화와 지속적인 현장 확인 행정을 펼쳐 이룩한 쾌거라 할 수 있다.

계약심사 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 및 발주부서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2010년도에 도입됐다.

2017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에서 심사 요청한 것이 공사 187건 36,937백만 원, 용역 109건 21,115백만 원, 물품제조・구매 87건 3,920백만 원으로 총 383건, 619억 원에 대한 산출자료 검토를 거쳐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부적정한 공법선택, 도면과 상이한 수량과다 산출 등을 지적하여 예산을 절감했다.

곽동실 공보감사담당관은󰡒예산운용의 효율을 기하고 재정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계약심사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심사단계에서 발주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한편 반복되는 지적사항은 줄여나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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