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5~11일 3개 도서지역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경로당 통합건강교실은 2018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의 65세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경로당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경로당 통합건강교실은 금연․절주, 올바른 걷기 등 신체활동, 올바른 영양섭취, 구강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주제별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 및 스트레스 검사, 혈압․혈당 등 기초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됐다.

통영시보건소 장회원 소장은 "경로당 통합건강교실, 보건진료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보건진료소 금연클리닉 운영 등을 통해 100세 시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생활터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인 도서지역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