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초등학교(학교장 김정중)는 지난 9~11일 3일간 학교도서관에서 3~5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테마로 한 ’겨울방학 독서 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 책 읽기와 학교도서관 활성화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래동화 관련 책을 자유롭게 골라서 읽고 여백에 이야기와 그림을 그려서 전래동화책을 완성해봤으며, 다양한 그림책을 골라 이야기와 그림을 그려서 따뜻한 겨울 느낌이 나는 미니스탠드를 만들어 보았다.

또한 창원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북버스 체험활동으로는 사서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건 비밀인데’라는 책 이야기를 듣고 주인공 개구리의 다양한 모양을 미니 손거울에 표현했으며 친구들에게 다른 그림책을 자유롭게 들려주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고학년이 되어서 북버스를 타보니 저학년 때 체험이 기억나서 신나는 일이었고 시간이 허락한다면 그림책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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