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한산 향우회(회장 정병언)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남산 sk 리더스 뷰에서 신년회를 가졌다.

이부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정병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 무술년에는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단합되고 발전되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재경 통영향우회 신원식 회장은 축사에서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향인이 참석해 주신대에 대하여 감사 드린다면서 한산 향우회의 발전이 곧 통영향우회의 발전"이라고 축하했다.

한산면에서 권주태 면장을 비롯 이성복 주민자치위원장, 정연순 체육회장, 김철호 한산중학교 총동창회장, 이충남 한산포럼 회장 등도 참석해 고향소식 듬뿍담긴 보따리를 펼쳐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눴다.

한편 향우회 발전에 공 이큰 김용수 전 한산중 총동창회장과 박준수 수석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재경통영향우회장, 유태율 사무총장, 김명기 총무국장 등이 참석하고, 김상곤 초대 한산회장을 비롯 신인환, 조현팔, 공기권, 이상옥, 강흥덕 등 전임회장단을 비롯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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