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의 1인자, 봉사시간 45,263시간 기록

이웃사랑의 1인자 이만구 재경통영향인이 평창올림픽대회 서울시 대표 성화봉송주자로 나서 시청 앞을 힘차게 내달려 화제다.

특히 평창올림픽 봉사예정은 물론 재능기부와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유명한 이만구 향인은 지금까지 봉사 시간 총 45,263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재경경남도민회 부회장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평창올림픽대회, 창원세계사격대회, 광주세계수영대회 봉사자로서도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열정으로 모범가족, 시각장애인, 노인요양원 등 그의 손길을 필요한 곳이라면 365일 24시간, 아니 25시간을 마다않고 달려간다.

그 공로로 모범국가보훈대상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셀 수 없는 상을 받았지만 그의 나눔은 오히려 커져만 간다.

이만구 향인은 “오는 2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 것을 대단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더욱 뜻깊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향 통영에서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에도 봉사하는 등 자신이 일할 수 있는 전국의 행사에서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나이에 따라 몸도 예전 같지 않아 봉사시간을 줄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으나 봉사를 해야만 몸도 팔팔해지는 느낌이다. 봉사는 쭉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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