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는 2018년도 산하단체 정기총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올 한해 내부 조직역량강화를 통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단체로 한걸음 나아가기로 했다.

새마을지도자통영시협의회(회장 조승우)는 지난달 19일 정기총회에서 조승우 제10대 시협의회장을 선출하고 읍면동 협의회 조직을 재정비하고 사랑의 집고쳐주기, 자원재활용품수집운동, 환경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읍면동별로 새마을군집기를 유지·보수하고 주변 화단이나 문구를 정비, 새마을운동의 건승을 알리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한다.

통영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달필) 역시 지난달 16일 정기총회에서 김달필 제10대 시부녀회장을 선출하고 지역의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는 칭찬과 선행나눔운동, 효문화 확산을 위한 효 편지쓰기운동, 추운 겨울 가까운 이웃의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담가주기운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각종 시 행사 마다 부스 뒤켠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부녀지도자들의 노고도 격려하며 따뜻하고 포근한 엄마같은 단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2016년 7월 출범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통영시협의회(회장 임명률)는 한파 속에 설을 맞이할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나누며 2018년을 시작했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며 새마을과 동행해 나가는 "꿈, 희망, 동행 YES!" 사업을 올해도 추진해 나간다.

특히 지난해 실시했던 '나라사랑 울릉도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5년차 중장기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아이들의 꿈과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

새마을문고통영시지부(회장 김태곤)는 올 한해도 책 읽는 사회, 품격 높은 통영시를 위한 각종 독서문화운동을 수립했다.

읍면동 작은도서관 운영과 그 속에 펼쳐지는 크고 작은 프로그램들까지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책과 함께 할수 있도록 피서지작은도서관, 국민독서경진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공동체운동으로 독서와 문화, 차와 음악이 하나가 되는 새로운 문화행사도 기획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진다.

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지대(대장 이기복)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중앙시장 앞 교통 혼잡지역 교통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국경일 차량용 태극기 달기 캠페인, 어린이교통안전 및 음주운전근절 등 선진교통문화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시Y-SMU포럼은 오는 3월초 제7기 임원진을 새로 선출해 밝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통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젊은이들에 의한 새마을운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갈 것이다.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 황종관 회장은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문고 4개의 정식 산하단체와 교통봉사대, Y포럼 2개의 협력단체 모두 유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수 있는 핵심지도자 워크숍, 읍면동 종합평가 등을 실시, 내실있으면서 우리 이웃을 살피는 내실 있는 기초를 다지겠다"고 올 한해 봉사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또 "통영시새마을가족들이 다양한 직군에서 각자의 소임을 다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새마을운동을 통한 봉사활동으로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