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새마을지회, 전국 시군구종합평가 2위 수상…통영직공장협의회 장려상 수상

새마을운동통영시지회(회장 황종관)가 경남시군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특별상)를 수상했다.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서은태)에서 실시한 2017시군종합평가는 18개 경남 시군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문고, 교통봉사대, Y-SMU포럼 등 산하단체별 조직관리 및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 시상하며 통영시지회가 3년 연속 1위에 당당히 수상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2018새마을운동중앙회 대의원총회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가 경쟁하는 종합평가에서 2017년 평가결과 우수(2위)를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중앙회 평가에서는 2015년 우수(2위)를, 2016년 장려(3위)를 수상 한데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통영시지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면서 특히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실시하면서, 산하단체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협의회(회장 조승우) 주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와 자원재활용품수집을 실시했으며, 부녀회(회장 김달필)는 사랑의 김장담가주기와 각종 시 행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직공장(회장 임명률)은 나라사랑 울릉도.독도탐방 등 통큰 기부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문고(회장 김태곤)는 읍면동작은도서관과 피서지도서관운영을 통해 책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했다.

지난달 20일 2018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종합평가 시상식 및 정기총회에서 직공장새마을통영시협의회가 2017년도 전국시군구 평가에서 58개 시군구 중 시도대표 16곳에 1차 선발, 이후 엄중한 심사를 통해 5위내에 입상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6년 7월 창립 이후 1년 6개월만에 이뤄낸 쾌거로 아이들의 꿈을 응원한 나라사랑 울릉도·독도탐방,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한 설·추석 성품 나눔, 새마을과의 동행을 통한 각종 지원사업 등과 23개의 회원사가 단합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가꾸기에 앞장선 부분이 평가에 반영됐다.

임명률 회장은 “회원사 대표님들과 함께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통봉사대(대장 이기복)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과 교통혼잡지역 정리를 활발히 펼치고,대학생들로 꾸려진 새마을 봉사단체 Y-SMU포럼(회장 박소민)은 아이좋아라 플래시 몹 등 젊은이들에 의한 새마을운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황종관 지회장은 “2018년에도 4개의 정식단체와 2개의 협력단체가 유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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