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 제4대 서윤옥 회장 취임

서윤옥 회장은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 제4대 서윤옥 회장이 취임했다.

서윤옥 회장은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는 지난 7일 통영비치캐슬호텔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 황영숙 이임회장이 서윤옥 신임회장에게 바통을 넘겼다.

박주희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서윤옥 신임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해 지난 3년간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한 황영숙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서윤옥 신임회장은 “여성상공인회가 지역봉사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발족한지 12년을 맞이했다. 김춘자 초대회장님과 박원순 전 회장님, 황영숙 이임회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마음을 전한다. 사랑하는 여성상공인 회원 여러분,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미력한 제가 막상 이 자리에 섰습니다만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성원이 따르기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언제어디서든지 희로애락을 같이 할 것을 약속드린다.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들은 돈을 잘 벌기만 하는 상공인이 아닌, 나눔에도 적극적인 상공인이 돼야 한다. 무엇을 하든지 마음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 앞으로도 여성상공인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회원들의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마음이 움트는 단체로서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년간 여성상공인회를 이끈 황영숙 이임회장

황영숙 이임회장은 “3년간 여성상공인회를 이끌어가며 각종 봉사와 사업들을 통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지역민들을 위해 혼신의 사랑을 쏟았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 회원들이 없었다면 이 자리에도 없었을 것이다. 회원 한 분 한 분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밖에 없다”며 “앞으로는 서윤옥 회장님이 제 뒤를 잇는다. 회원여러분들은 저에게 주었던 사랑을 두배 세배 주셔야 좀 더 발전하고 통영시의 경제에 한몫을 할 수 있는 여성상공인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회원이 없는 회장은 없다. 여러분들이 조금 더 도와주셔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상공인회가 되자”고 말했다.

서윤옥 회장과 함께 3년간 통영여성상공인회를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 서현채(통영장례식장)· 총무 박주희(카페 휴앤휴), 감사 김다솔(바다와 시인)·홍성락(정관장), 회계 전원자(동아스텐상사), 서기 김인자(흥국생명) 등이다.

한편 통영상공회의소 여성상공인회는 지역 여성기업인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 2월 19명의 회원으로 창립했다.

현재 36명의 회원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

이취임식 사회를 맡은 박주희 총무
서윤옥 신임회장은 회원들을 대표해 지난 3년간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한 황영숙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통영상공회의소 이상근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다솔 감사가 서윤옥 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시낭송
서윤옥 회장과 함께 3년간 통영여성상공인회를 이끌 임원진은 부회장 서현채(통영장례식장)· 총무 박주희(카페 휴앤휴), 감사 김다솔(바다와 시인)·홍성락(정관장), 회계 전원자(동아스텐상사), 서기 김인자(흥국생명) 씨.
여성상공인회 김춘자 초대회장이 건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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