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 향우회(회장 신원식)는 지난달 22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통영맛집에서 회장단 신년 인사회 행사를 가졌다.

유태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원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유 명절인 설날에 회장단 여러분을 대하니 더욱 반갑다고 하시면서 정월대보름까지는 설날이니 만큼 각 가정마다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4월 28일 이순신장군 탄신일에 통영 충렬사(이사장 박덕진) 주최 탄신 제례를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와 제21호 승전무 공연 행사를 함께 실시할 예정이니 향인 모두가 광화문광장에 참석, 행사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대는 변하고 매체가 변해도 활자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소신으로, 지금도 집필에 집념하시는 이철성 명예회장도 “정월에 여러분을 대하니 더욱 반갑다”고 격려했다.

윤우명 명예회장께서도 축사를 통해 “오늘 참석해주신 회장단 모두가 합심하여 향우회의 발전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하고 만찬 경비일체를 부담, 박수를 받았다.

유태율 사무총장 역시 “지난 송년의 밤 행사는 강일근 명예회장께서 자리를 베풀어 주셨고, 오늘 신년 인사회는 윤우정 명예회장께서 자리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전직 회장단께서 참석, 격려해 주실 때 향우회는 더욱 활기차게 힘이 솟는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성, 윤우정, 강일근 명예회장을 비롯 이상범, 윤민희 고문, 신원식 회장, 김광수 감사, 추광지(통영여중·고), 김종만(전. 수고), 신성규(충무고), 전익문(산양읍), 추종관(용남면), 정병언(한산면), 배경식(욕지면), 유태율(사량면) 등 학교 동창회장 및 읍·면 향우회장, 이태규 수석부회장, 김현태, 정태현, 박동균, 박철환, 배춘열 부회장, 김맹길, 윤수원 자문위원, 김명기 총무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율태율 재경통영향우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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