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정기총회
주요사업 예결산, 신규 법사랑위원 위촉장 전수

"법무부 법사랑위원의 가장 기본은 범죄예방과 봉사이다. 통영지역연합회는 이런 본연의 의무에 다함께 충실하고 올해 역시 열정과 봉사로 지역사회 온기와 희망이 되자”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회장 최수천)은 지난 6일 통영지청 대회의실 2층에서 ‘2018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서는 노정환 지청장과 형사1부 김지연 부장검사를 비롯 김태엽, 이한종, 여한울, 김승연 검사, 형사2부 역시 장성훈 부장검사를 비롯 이형석, 류수헌, 종여주, 고두성, 박아름 검사, 그리고 김중근 사무과장과 정의곤 수사과장이 함께 참석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에서는 최수천 연합회장을 비롯 정종태 보호복지위원장, 김환중 청소년위원장, 이도경 보호관찰위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 총회를 이끌었다.

최수천 회장 산하 총 220여 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통영지역연합회는 이날 2017년도 주요사업인 셉테드 사업과 의료봉사 등 총 사업에 대한 감사 보고 및 결산을 승인 받았다.

특히 지난 한해 전 위원들이 합심한 결과, 통영법사랑 법무부장관 우수단체 표창, 박기태 운영위원 국무총리 표창, 배도수 김경란 황종관 김태곤 구대진 위원이 각각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또 이례적으로 통영지청 법사랑 주임검사가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 큰 박수를 받았다.

통영법사랑은 올해 역시 전국 1위를 자랑하고 있는 셉테드 사업과 통영지역만의 독특한 활동인 이미용·의료·전기·창호에 이르는 사랑의 봉사활동,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한마음장학금 등에 대한 예산 심의가 진행, 지역봉사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업을 수립했다.

또 한선재 김경애 서현채 강동국 문용환 정용우 문대열 김민석 이봉찬 등 총 9명을 신규 법사랑위원으로 위촉, 위촉장 전수식과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최수천 회장은 “통영지역연합회는 본연의 의무로서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 이미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감을 받고 있지만 현재 국내외적으로 사회 모든 분야에서 힘든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봉사활동이 한층 더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많은 결실과 수상으로 긍지와 막중한 책임도 함께 느낀다. 올해 역시 위원님들의 열정과 봉사가 우리지역의 온기와 희망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언제나 전폭적인 지지로 함께 해주신 노정환 지청장과 검찰가족,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법사랑 위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노정환 지청장 역시 “통영법사랑은 통영검찰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다양한 분야 활발한 봉사로 전국에서도 그 명성이 자자하다. 훌륭한 봉사활동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하면서 크게 감동하고 많은 배움도 있었다. 2018 올해 역시 우리 지역의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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