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지역 전직 시의원을 역임한 이들이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통영의정회(회장 이충남)가 마음으로 준비한 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통영의정회는 지난 2014년 전직시의원을 지낸 이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결성됐다. 정동배 전 통영시의회 의장을 초대회장으로 추대, 봉사단체로 전환했다.

통영을 위해 일했던 시의원이자 일꾼으로써 시민을 위한 작은 봉사가 필수라는 취지의 첫 출발로 지난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나눔의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달 12일 설을 맞아 동신아파트 내 있는 둥지와 죽림 밀알회를 찾아 각각 쌀 100kg, 라면 10박스, 휴지 10봉을 전달을 전달하고 이웃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충남 회장은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전달품이였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렵고 힘든 곳이 있다면 찾아가는 봉사의 손길을 펼치겠다. 전회원 모두 힘을 합쳐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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