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6일 노인 및 도서취약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강화를 위해 보건지소, 진료소, 방문건강관리요원 등 전담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서지역은 인구는 감소 추세이나 만성질환은 늘고 있어 일차 진료에서 벗어나 적극적, 예방적 보건의료사업의 필요성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요구로 2016년부터 △근골격 강화운동 △요실금 관리 △성인병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 및 도서취약지역 전담공무원의 역량 강화 교육으로 근골격 강화운동, 요실금 관리, 스트레칭 등 운동 관련 교육을 이수하여 도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치매광역센터 전문 강사 2명을 초청해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해, 어르신의 치매선별검사, 치매상담,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보건소 장회원 소장은 “노인 및 도서 취약지역 주민의 기대치가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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