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거제·고성 대표 지역신문

북신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16일 정량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북신동 맞춤형복지팀, 정량동 주민생활담당, 무전동 주민생활담당, 희망복지지원단, 보건소 정신보건간호사 등 관계자 8명의 참석한 가운데 북신권역 내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과 새로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정량동 통장의 의뢰로 발굴된 사례관리 가구는 알코올 의존증 뿐만 아니라 근로의지가 없고, 현실직시를 하지 못해 복지 혜택을 받아들이지 않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가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접근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알코올 의존증을 가진 대상자를 상담하는데 필요한 유의사항을 공유하면서 라포형성을 통해 천천히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