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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수산 양식생물을 소개합니다 –1 해질 무렵 사랑을 나누는 ‘참돔’ 어디까지 알고 있니?남동해수산연구소 해양수산연구관 신윤경

<한산신문은 창간 28주기를 맞아 남동해수산연구소와 손잡고 수산현장 및 바다생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바다의 땅 통영시민, 우리바다 바로알기’ 캠페인 2탄 ‘우리지역 수산 양식생물을 소개합니다’를 야심차게 기획합니다. 이번 기획 연재는 남동해수산연구소 해양수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 시민들의 관심을 높여 수산생태계 보호와 수산자원 비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참돔은 참도미, 돔, 붉은도미 등으로 불리며, 회, 구이, 조림 및 찜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는 고급어종이며 국내 중요한 양식수산물이다.

영명으로는 Genuine porgy 또는 Red sea bream이라고 불리며, 학명은 Pagrus major이다. 참돔은 농어목 도미과의 물고기로서 최대 몸길이 1m내외로 성장하며, 암컷보다 수컷의 성장이 빠르다. 몸은 타원형이고 빗모양의 직사각형 비늘로 덮여있다.

체색은 일반적으로 담홍색을 띠고 배쪽은 연하다 등쪽에는 청록색의 작은 반점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수심 30∼150m의 물흐름이 좋고 바닥이 암초나 자갈 또는 모래로 된 곳에 주로 서식한다. 참돔의 서식 적수온은 18∼20℃이며, 수온이 5∼6℃이하로 내려가면 폐사가 발생할 수 있고, 15℃이하에서는 먹이를 잘 먹지 않는다.

자연에서 주로 갑각류, 어류, 다모류 등을 먹고 살며, 산란은 4∼6월 무렵 얕은 곳에서 산란하는데 해질 무렵 암수가 서로 몸통을 누이고 방란 방정을 한다.

산란이 끝나면 몸은 야위고 몸 빛깔이 약간 검게 되며, 육질의 맛도 떨어진다. 알은 표층에 떠다니며, 부화하는데 부화 후 2주일이 지나면 해조류 숲에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다가 점차 새우, 게 등이 많은 암초지대로 옮겨가 이들을 잡아먹고 산다.

수온이 14℃이하로 내려가는 늦가을에는 가까운 바다로 이동하며 이때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수명은 20∼30년으로 물고기 중에서는 긴 편이며, 우리나라 전 해역에 자연서식하며, 주요 양식지는 남해안이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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