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일원서 해양쓰레기 6톤 수거

(사)자율관리어업 통영시연합회(회장 이기만)는 지난달 30일 용남면 율포마을, 신거제대교밑 해안변, 내포마을 일원에서 대대적인 바다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통영시연합회 공동체 36개소, 컨설턴트 등 180여 명이 참가, 해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폐부이 23망(2.3톤), 기타 쓰레기 170자루(3.4톤)를 수거했다.

통영시자율관리연합회 이기만 회장은 “수산업은 바다환경 보호가 기반이 돼야 한다. 수산자원 조성에 못지않은 바다 환경 개선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직결 되는 것으로 폐망·폐어구를 비롯한 해안청소는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화 활동에는 한 공동체 4명씩 참여키로 했으나, 몇몇 공동체는 8명 혹은 10명이 참여해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느꼈다. 하반기 해안청소활동에도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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