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통영시보건소 소속의 소비자감시원 16개반과 식품위생감시원 3개반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식품접객업소 1,2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외식업소의 친절한서비스,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단속 등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

주요점검 사항으로 무허가, 무표시 또는 부패변질 식품, 냉동·냉장제품 보관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가격표시, 부정불량식품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남은음식 재 사용금지 및 식중독예방 3대수칙(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준수 홍보와 1:1 맞춤형 교육을 병행한 안전한 식품공급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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