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체험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통영시(시장 김동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6일간)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위해“바리스타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한 8명의 청소년 모두 한국커피협회에서 발급하는‘바리스타 3급’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 음식인 마카롱 만들기 체험도 같이 진행하여 식음료 사업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의 기회도 폭넓게 제공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바리스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며 “여건이 된다면 2급 자격증까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이 학교 밖에서도 꿈을 찾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정고시 및 취업 지원, 자기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644-2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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