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 산업포장 수상
교통사고예방, 교통안전 문화 확산 공로

“이웃, 통영시민, 관광객 위해 봉사하겠다”

한산신문 지난 5월 5일자 1면에 소개된 이종운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통영지회장이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 교통안전공단·서울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교통문화발전대회는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영예의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종운 모범운전자연합회통영지회장을 비롯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85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닮은 44년 운전경력을 가진 베테랑 택시기사인 이종운 회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9시 5개 초등학교(진남초, 두룡초, 유영초, 충렬초, 통영초) 등굣길에서 스쿨존 지키기 캠페인을 하고, 혼잡한 교차로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종운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산업포장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힘닿는 그날까지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등굣길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할 것이다. 어려운 이웃과 통영시민을 위하고, 통영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드린다. 통영의 교통안전은 통영 태진아가 책임지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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