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충현)는 지난 12일 통영시 미수해양공원에 마련된 제50회 전국어린이 사생대회 행사장에서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상태에서 혈액을 순환시켜 뇌의 손상을 지연,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처치 방법 중의 하나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먼저 심폐소생술의 기능과 중요성에 대해 이론교육을 받고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직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에 대해 교육 받았다.

통영소방서 수난전문의용소방대 김충현 대장은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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