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통영서울병원, CT 64채널(128슬라이스) 첨단장비 가동식

TSH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은 지난달 25일 ‘첨단장비 도시바 128슬라이스 Aquilion CX CT 가동식’을 병원 지하1층 영상의학과에서 내외빈 및 임직원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CT 가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영한산대첩 정동배 제전위원장과 통영서울병원 심홍보 고문, 박윤식, 배도수 명예원장, 양재관 자문위원, 강근식 시의원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내빈소개 △제2부 병원장 인사말 △제3부 행정원장 연혁보고 △제4부 첨단장비 가동식을 위한 대표축사 및 테이프 컷팅식 △제5부 CT실 관람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오원혁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인체피해가 거의 없는 초저선량 CT 도입은 MRI 3.0T에 이어 시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가지 않아도 되는 첨단의료장비이며, 판독하시는 영상의학과 최정현 과장 또한 정밀, 정확한 판독으로 신뢰를 받고 있다”며 “지난 2016년 10월 3.0T MRI도입 이후 많은 시민들의 칭찬과 격려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사와 첨단장비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정동배 위원장은 “통영서울병원이 개원이후 많은 의료의 발전적 변화는 시민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우리지역 타병원들과 더불어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통영서울병원장 이하 전 임직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오원혁 병원장, 김동배 前의장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내빈들과 첨단장비 가동식을 위한 테이프 컷팅식을 거행하고 제5부에서는 CT실을 관람하고 참석내빈들의 시범촬영도 진행했다.

한편, 통영서울병원은 오는 7월중순경 ‘강한 어깨, 우리 부모님의 새로운 날개’, ‘응급상황과 수지미세접합수술’이라는 내용으로 제1정형외과와 제3정형외과에서 관심 있는 40대 이상 남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계획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영서울병원은 7년 동안 어깨, 무릎, 척추 수술만 7,000례 돌파했으며, 척추·관절은 타 지역까지 좋은 입소문이 나 고성, 거제, 통영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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