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김보수 이사, 김기동·정대성·배기송·엄정열 대원 표창

(사)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욕지도(유동, 도동, 흰작살) 비지정 3개소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대원들을 비롯 가족들은 해안가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통영시 해양환경정화 릴레이 캠페인 9호로 영동해운(주)도 이날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폐스티로폼, 폐타이어 및 플라스틱, 육지에서 밀려온 쓰레기들로 해안변은 쓰레기 천국을 방불케 했다.

또한 이날 바다의 날을 맞이해 해양환경 정화에 앞장 선 경남서부지부 김보수 이사가 국회의원 표창, 김기동, 정대성 대원이 통영시장 표창, 배기송, 엄정열 대원이 해양경찰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경남서부지부 장종철 협회장은 “바다의 날을 맞이해 비지정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우리 삶의 터전인 바다는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 육지에서부터 밀려온 생활쓰레기부터 폐타이어, 폐스티로폼이 해안변을 장악해 눈살을 찌푸렸다. 앞으로도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는 깨끗한 통영 바다 지키기에 최일선에 서겠다. 시민 분들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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