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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장학금-50 “배구선수로서 프로무대에서 뛰는 것, 최종 목표다”2017년도 수혜 통영장학금 체육부문 수혜자 김동찬씨

자기소개를 한다면

안녕하세요. 현재 진주동명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배구부 센터 김동찬이다.

평범한 가정의 2남 중 둘째로 다니던 초등학교에 배구부가 있어 키가 크다는 이유로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배구를 시작하게 됐다.

전문적으로 배구를 시작하고 싶어 진주에 있는 배구 전문학교인 동명 중·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됐고, 프로 배구선수로서의 꿈을 서서히 꾸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현재 키 193cm, 센터를 맡고 있는 순하지만 강단 있고 여드름이 고민이지만 잘생겼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있는 배구선수 김동찬이다.

 

배구를 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통영초등학교에서 진주로 진학을 하면서 가족과 떨어져야 한다는 점이 어린 마음에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했다. 또 일반 학생들처럼 방학이나 따로 쉬는 날이 없이 경기시즌을 위해 꾸준히 운동과 몸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 외에는 배구로 인해 힘들었던 점은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배구를 너무 즐겁게 하고 있고 적성에도 잘 맞는 것 같다.

 

2017년 통영장학금

2017년 재단법인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에서 우수장학금을 수혜 받았다.

배구라는 운동을 하고 통영장학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학금을 통해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됐다. 지난해 연말 2018 춘계전국대회를 위해 열심히 운동하던 중 왼쪽 가운데 손가락이 골절돼 수술을 하게 돼 부모님께 더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마침 장학금을 받게 돼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통영시민들의 세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으로 그 어떤 장학금보다 의미가 깊은 것 같다.

앞으로도 운동하는데 통영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배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배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존경하는 체육인이 있다면

2018년 시즌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배구선수 신영석씨를 존경한다.

저와 같은 센터를 맡고 있고, 저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특히 브로킹의 정확도가 높아서 늘 배우고 싶고 따라가고 싶은 선수이다.

신영석 선수로부터 집념과 노력을 배우고 싶고 제가 배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선수이다.

 

대회 참가 시 어떤 마음으로 임하나

단 한가지이다. ‘우승’을 목표로 경기장에 늘 들어간다. 3학년이 되어서는 대학 진학도 연관돼 있어 어느 때보다 경기에 집중하고 있고 우승에 대한 마음이 간절한 요즘이다.

센터로서 속공과 정확한 브로킹이 장점이자 특기로 남은 경기들로 동료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의 계획은

3학년 인 저로서는 지금 당장은 저에게 맞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큰 과제이자 고민이다. 올해 들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만 두 번해 곧 있을 영광배 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머쥐어 대학 선택에 조금 더 자유로웠으면 하는 생각이다. 더 유리한 조건에 맞춰 체육교육 또는 프로 배구 선수 진출을 위해 기량을 키울지, 아직 여러 가지 상황을 두고 감독님, 부모님과 함께 결정 중에 있다. 선택에 후회 없도록 하겠다.

 

대회 수상실적은

△2016년 CBS배 전국중고교배구대회 3위 △2017년 춘계 전국중고교선수권대회 3위 △2017년 CBS배 전국중고교배구대회 3위 △2018년 춘계 전국중고교선수권대회 2위 △2018년 태백산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 2위 △2017년 경남도민체전 남고부 우승 △2018년 경남도민체전 남고부 우승.

 

*2016년 8월 27일자 신문 지면에 처음 소개됐던 ‘통영장학금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가 3년 여 가 흐른 2018년 6월 9일자 지면을 마지막으로 종료됩니다. 통영장학금 릴레이 인터뷰에는 체육 미술 음악 문학부문 총 50명의 장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끝>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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