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소비 의식 함양과 촉진을 위해 다양한 우리쌀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우리쌀을 이용한 퓨전 떡 만들기 교육으로 농업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주 1회 진행된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라이스 디저트 과정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1회차 교육에서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딸기라이스컵케이크 만들기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떡 만들기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아 이번기회에 가족들에게 쌀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한)는 "우리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며, 8월중에는 단체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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