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통영향우회(회장 신원식)는 지난 14일 강남구 선릉공원 앞에 위치한 향토 음식점 통영집에서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향우 임원 약 5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유태율 사무총장은 회의 진행에 앞서 유명을 달리하신 故 강일근 명예 회장의 명복을 비는 마음으로 묵념을 올렸다.

신원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우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셨던 故 강일근 회장의 업적을 되새기면서, 바쁘신 와중에도 조문해 주신 향우 회원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철성, 윤우정 명예 회장도 축사를 통해 “故 강일근 명예회장과의 지난 추억을 되새기며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향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전날 치러진 제7차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새벽까지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에 통영시장에 당선된 강석주 당선자를 축하 하면서 앞으로 통영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 신경내과 협회 회장인 이태규 수석 부회장은 故 강일근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에 대해 전문의로서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 하며 이날 만찬 경비 일체를 부담해 참석회원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재경 통영 향우회 사무총장 유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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