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4일, 제45회 통영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 개최
남자단체전 30팀, 여자단체전 16팀, 개인전 174명 참가
“제45회 통영탁구협회장기 우승기는 김경희탁구교실이 가져갑니데이~!”
올해로 45회째를 맞은 통영시탁구협회장기 탁구대회에서 ‘김경희탁구교실’이 종합우승을 차지, 우승기를 흔들었다.
통영시탁구협회(회장 주현수)는 지난 24일 충무체육관에서 제45회 협회장기를 개최, 탁구 동호인들은 저마다 실력을 자랑하며 단합의 시간을 보냈다.
통영시탁구협회 최준민 전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 전병일·김미옥 시의원, 통영시체육회 정석현 상임부회장, 고창근 부회장, 김홍규 사무국장, 통영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협의회 윤우중 회장, 통영시탁구협회 박재현 고문 및 박효선, 신기철 부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회 이상 통영이 고향인 엘리트 선수에게 수여하고 있는 장학금 대상자에 창원 남산고등학교 김수환 선수가 선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전달받았다.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남자단체전 30팀, 여자단체전 16팀, 개인전에 174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종합우승은 김경희탁구교실이 차지, 우승기를 흔들었고, 준우승은 충무클럽, 3위는 원클럽이 가져갔다.
남자단체전 △우승은 충무클럽B(강경우 이상호 배종문 강숙정), △준우승은 김경희교실D(이기우 김광현 조승환 김도준) △공동 3위는 원클럽(김길현 조성윤 김성훈 양상진)과 김경희교실A(김홍재 오규식 황영식 이영록)가 순위에 들었다.
여자단체전 △우승은 충무클럽(박미연 이지원)이, △준우승 MG동통영클럽(박말숙 강은경), △공동 3위는 김경희교실B(천원재 장경미), 김경희교실A(정두례 정미라)가 차지했다.
1부 단식 △우승 김두만(MG동통영클럽) △준우승 김도영(붐클럽) △3위 김도준(김경희교실), 배종문(충무클럽) 2부 단식 △우승 이승룡(충무클럽) △준우승 양상진(원클럽) △3위 이영록(김경희교실), 황영식(김경희교실) 3부 단식 △우승 허정훈(김경희교실) △준우승 최재명(통영시청) △3위 이제유(붐클럽), 이성열(몬스터클럽)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자1부 단식 △우승 서둘이(동백클럽) 준우승 이예주(탁구협회) △3위 장영애(동백클럽), 장경미(김경희교실) 선수가, 여자2부 단식 △유미옥(원클럽) △준우승 정두례(김경희교실) △3위 정미라(김경희교실) 선수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