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경영인클럽 내달 22∼25일 21세기제주포럼 개최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진표·정우택 국회의원 강연자 위촉

김동욱 회장.

한여름 기온이 올라가면 휴양지 경영인 연수 세미나가 열린다. 해마다 ‘21세기제주포럼’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세기경영인클럽(회장 김동욱 전 국회의원)은 내달 22~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27회 ‘21세기제주포럼’을 개최키로 하고 최근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이 클럽은 1985년 창립, 올해 3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여름 제주 중문단지 내 신라호텔에서 개최하는 ‘21세기제주포럼’은 자체 회원 경영인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폭넓게 참가하여 가족 휴양 겸 교양, 지식 확충과 함께 친목 도모의 좋은 기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리고 한반도의 질서가 새롭게 전개되는 때라 대 주제를 ‘한반도 빅뱅…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로 설정했다.

3박 4일 동안 개최되는 이 프로그램은 경제, 경영은 물론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최고 전문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 인지도가 매우 높다.

올해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김진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우택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았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합동강좌로는 오페라·발레 음악감상과 오만원권·오천원권 화폐의 이율곡, 신사임당 모습을 그린 이종상 화백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럼을 주관하는 21세기경영인클럽의 김동욱 회장은 통영·고성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21세기제주포럼에는 그 동안 김영삼 전 대통령, 정세균 국회의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등 수많은 명사들이 연사로 참여, 일반 참가 회원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 이후 장관, 기관장, 은행장, 사장 등으로 승진했다.

행사 사무국은 신산업경영원(T:02-783-2667)이 맡았으며 사전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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