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신환) 나눔자원분과(분과장 강지민)는 지난달 29일 광도면 죽림리 향교마을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족 세대를 방문해 아동 신발, 옷, 장난감, 유아용품을 전달하고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 돌봄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 활동을 추진했다.

올해 들어 네 번째 이어진 이번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는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자원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언호(충무자원 대표) 위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번 희망플러스 나눔 잇기 대상자는 지체(하지기능) 4급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살 곳이 마땅치 않아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노령의 친정 부모 집에서 홀로 3세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필품 조달이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강지민 분과장은 “복지사각지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매월 희망 더하기 나눔 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공적지원 등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통합사례관리 대상 세대 중 1세대를 선정, 매월 후원물품 지원과 나눔 이어가기를 추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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