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법사랑 60여 회원, 의료·이미용·직업 봉사
거제시 둔덕면민 300여 명 혜택 “가장 행복한 날”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아픈 곳 진찰해주고, 머리도 이쁘게 꾸며주고, 맛있는 간식도 주고, 기념품도 받고, 참으로 행복한 날입니다. 참말로 감사합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회장 최수천)은 지난 1일 거제시 둔덕詩골 농촌체험센터에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이·미용봉사, 세무, 법률상담 등 법질서 실천운동 전개 등을 개최했다.

의료봉사에는 노정환 지청장, 김지연 형사1부장검사, 여한울 검사, 김승연 검사, 정의곤 수사과장, 거제시장, 통영지역연합회장 및 법사랑위원 등이 참석, 그 의미를 더했다.

법사랑위원 60여 명이 총 출동한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300여 명이 몰려 다양한 의료 혜택을 받았다.

 

법사랑 의료특별위원회 의료진으로 구성 된 위원들은 거제 지역 주민 의료봉사 활동으로 노령에 의한 각종 질병을 가지고 있는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는 김창년 의료분과위원장을 비롯 한방, 치과, 내과, 정형외과, 피부비뇨기과, 안과, 통증의학과, 약제팀 등 주민 맞춤형 진료가 진행,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또 배두환 청소년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법률상담, 세무상담, 미용봉사, 중식제공 등 직업봉사도 이뤄졌다. 법률, 세무 상담은 읍·면 주민들의 법률복지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외감 해소와 심리적 안전감을 제고해 호응을 얻었다.

거제시 미용사협회는 파마, 컷, 염색 등 주민 200여 명의 헤어를 담당, 근사한 헤어스타일을 완성시켜 박수를 받았다.

또 진료를 받으러 온 주민들에게 음료와 빵 등을 대접하는 등 대민지원활동을 펼쳤고, 김환중 위원장과 지영배 감사 역시 차량지원으로 주민 편의를 도왔다.

진료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라면, 휴지, 쌀, 약품 등 기념품을 지원해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관계자는 “통영지청과 연계한 의료봉사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의료봉사 활동 및 법질서 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는 범국민적 배려운동 확산 및 준법질서 의식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현수막을 제작, 의료봉사활동 시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해 배려 문화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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