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는 제8대 고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재선의 박용삼(라선거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 결과 전체 의원 11명 가운데, 박용삼 의원이 10표를 얻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역시 10표를 얻은 재선의 최상림(다선거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박용삼 의장은 “제8대 의회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것에 대해 동료 의원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군민들이 지금의 고성군보다는 앞으로 더 살기 좋은 고성군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가지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신뢰와 희망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의장단은 2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개회, 3개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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