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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한 바다낚시 손님맞이 ‘분주’7월 한 달 시·군, 통영해경·선박안전기술공단·어업통신국 합동 점검·단속
대형 낚시어선(5톤 이상) 위주 점검으로 다중 인명사고 사전 차단 한다

관내에서 운영 중인 5톤 이상 대형 낚시어선 331척에 대해 지난 2일~27일 4주간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여름철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 및 시·군 주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창원·통영 해경,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정보통신국, (사)낚시어선 경남지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경상남도 내 낚시 어선업 신고어선 1,222척 중 5톤 이상 대형 낚시어선 331척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관내 전 낚시어선업자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계획을 사전 홍보해 자체 사전점검 실시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소화기, 비상용 구급약품) 구비 여부 및 상태 △신고확인증 및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기본 준사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지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고취, 승선정원 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경상남도는 ‘2018 낚시어선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도내 낚시어선 전수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20년 이상 노후 낚시어선 72척에 대한 점검도 실시해 현장시정(노후된 구명조끼, 자기점화 등 배터리, 구급약품 등 시정조치)을 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해양수산부장관 주재 ‘해양안전대책 점검회의’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직접 참석해 어업인 안전조업을 위해 3건의 건의사항 △어선안전조업법 조기제정 △낚시어선 신고기준 강화 및 낚시전용업 제도 신설 △어선 안전관련 인프라 확충을 제안하기도 했다.

홍득호 경상남도 어업진흥과장은 “여름철 낚시어선 안전점검 시, 현장 지도와 교육· 홍보를 병행하여 더욱 안전한 바다 낚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향후 건전하고 안전한 낚시문화를 위해 잘못된 제도나 관행도 적극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송은 기자  songeun11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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