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천동 99인력 공사 내 ‘99아홉사랑회(회장 김종진)’가 지난 8일 통영시 백운서1길 21번길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를 펼쳤다.

이날 99아홉사랑회 김종진 회장과 전춘식 총무를 비롯 15명의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정재식 어르신의 집에 40년 만에 두 번째 페인트 작업을 했고, 도배와 방수 시공을 했다.

김종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올해도 할 수 있어 감사히 생각한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데도 상황이 여의치 못해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이웃 어르신들이 곳곳에 많다. 앞으로도 99아홉사랑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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