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새마을협의회(회장 공명수)와 무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득순)는 지난 7일 무전동에 거주하는 70대 노인부부 집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방문과 창고 문이 부서지고 방충망이 찢어져 벌레를 비롯, 이물질이 여과 없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집수리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사정을 듣고 무전동새마을협의회는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 대상자로 선정, 방문·창고 문 수리, 장판·방충망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공명수 무전동새마을협의회장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매진한 회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살기 좋은 무전동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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