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개최, 총 24명 정부포상 수상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김성기 위원과 박민용 위원이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과 자원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법무부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는 지난 6일 과천시민회관에서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한마음대회는 전국 1만4천여 명의 법사랑위원과 1천5백여 명의 소년보호위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해 범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이날 대회에서 통영지역연합회 김성기 위원이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매년 1회 이상 모범청소년 장학금 지급 및 낙후지역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한 공적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김성기 위원은 선도 유예대상자와 결연해 성심성의껏 지도 격려했으며 셉테드 가로등 설치 등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성기 위원은 21년 6개월 동안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위원으로 위촉 돼 활동하면서 지역연합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 현재 거제에서 정성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표창, 1997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2000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상 본상을 수상한 박민용 위원(보호관찰위원회 운영처장)은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사업에 적극참여하고 매년 2회 불우시설 방문 및 지원활동, 청소년 문화행사 주관,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원호금 지급, 선도 유예대상자 결연 및 상담지도, 셉테드 가로등 설치 등 나눔과 봉사의 삶을 실천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민용 위원은 19년 5개월 동안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위원으로 위촉 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2008년 1월경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보호관찰위원회 운영처장으로 임명된 후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 이웃돕기 사업을 현재까지 주관해오고 있다.

현재 고성새마을금고 제13대 이사장이자 운영처장인 박민용 위원은 2000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표창, 2009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표창, 2004년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 최수천 회장은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수상하신 김성기 위원과 박민용 위원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법무부 법사랑위원의 가장 기본은 범죄예방과 봉사이다. 통영지역연합회는 이런 본연의 의무에 다함께 충실하고 언제나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셉테드 사업과 통영지역만의 독특한 활동인 이·미용·의료·전기·창호에 이르는 사랑의 봉사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통영지역연합회는 본연의 의무로서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차원의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성실히 수행하고, 청소년들을 비행과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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