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등학교(교장 박용찬)는 또래상담자 23명을 선발, 3~6월까지 총 12회기의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을 실시한 후 지난 11일 수료식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 양성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인간관계 기본원리 및 우정의 형성과 유지, 발전에 필요한 교우관계를 인식시키고 기초적인 상담기법을 훈련시켜 또래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또래상담자들은 멘토링과 또래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또래를 조력하고 지지함으로써 건전한 또래문화를 조성하며, 나아가 교내 따돌림 및 갈등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통영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에 대한 각종 상담사례지도와 수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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