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득순)는 지난 17일 무전·장대경로당에서 어르신 50여 명에게 중식을 대접했다.

무전동새마을부녀회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전복죽, 수육, 부추전, 과일 등을 정성껏 마련해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말동무가 되어드렸다.

류순영 무전동장은 "무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외로이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로당 어르신 중식 봉사는 지난 2013년부터 무전동 특수시책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자생단체 경로당 중식제공 나눔행사’의 일환으로 무전동 7개 자생단체가 주축이 되어 관내 소재 3개소(무전, 한진, 장대경로당)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순번을 정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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