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회(회장 현순자)가 미수동 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 해달라며 바지락 60kg 상당을 미수동주민센터(동장 이승재)에 기탁했다.

청해회는 매년 2회 이상 직접 채취한 어패류를 경로당에 기부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안 정비활동에도 앞장서는 등 어업종사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바지락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미수동 내 11개소 경로당 및 공립지역아동센터에 즉시 전달했다.

바지락을 받은 어르신들은 "폭염 속에서 채취한 귀한 바지락을 잘 먹고 힘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재 미수동장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끊임없이 베풀어 주셔서 고맙고, 마음써주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기실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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