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체육회 제6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강석주 시장 회장 추대

통영시체육회 회장으로 강석주 통영시장이 추대, “체육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통영시체육회는 지난 23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2018년도 제6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 임시총회 개최안과 감사 선임의 건을 상정했다.

제1안건으로 회장 추대의 건은 시장 취임에 따른 추대로,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강석주 통영시장을 체육회장으로 추대했다.

감사 선임의 건은 임기만료에 의한 선임으로 안건 상정됐으나 최태리 행정감사의 장기적인 연임에 대해 지적이 일어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 것으로 일단락 됐다.

또한 김양곤, 최상윤 이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사임했으며, 통영시태권도협회가 지난 17일자로 회장인준 승인을 받았다.

통영시태권도협회는 지난 2015년 10월 28일 관리단체로 지정, 그동안 많은 갈등과 내홍을 겪었다. 체육회 통합 이후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을 한 결과 2016년 제3차 이사회에서 정상적인 대의원 총회를 통한 회장선출시 까지 조건부 해제를 하는 것으로 의결 승인 됐다.

이후 지난 6월 25일 통영시태권도협회 관리위원회가 대의원 총회를 개최, 회장선출과 더불어 인준승인을 받음으로서 관리단체 지정해제가 됐다.

강석주 통영시체육회장은 “통영시체육회는 건강한 체육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그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앞으로 체육종목별 전용구장도 하나씩 확보해 나가겠다. 오는 11월 중 통영시생활체육관이 준공되면 우리시의 체육문화가 더욱 활성화가 될 것이다.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육회 관계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 통영시도 장기적인 체육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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