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7주년 기념 행사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이 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어느덧 7주년을 맞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25일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7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천영화 통영아이쿱생협 이사장, 허경조 아름다운가게 운영자문위원장, 김행소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명예점장, 임효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자원봉사자, 사회봉사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또 천영화 통영아이쿱생협 이사장, 이주현 통영중앙점 간사가 감사장을 받았다.

재사용나눔가게 프로젝트인 아름다운가게는 버려지는 시민들의 생활 속 자원 재순환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은 국제로타리3590지구의 인테리어 지원, 조흥저축은행의 탑차 수거차량 지원으로 만들어져 2011년 7월 2일 정식 개점했다.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은 평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성공적인 매장으로,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운영, 매장은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재사용품 판매 등 발생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모든 수익은 △봉사단체 지원 △초등학교 조식사업 △현물배분 사업 △청소년 위생용품 △생계비지원 △명절나눔보따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내 어려운 곳에 지원한다.

또한 지원 진행 과정에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현장성과 전문성을 확보, 대상자에게 실효성 있게 지원된다.

이외에도 △직접 기증품을 팔아 환원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재고·이월 상품 기증 △공익연계마케팅 △재능기부 △후원기금 조성 △물품 무료수거서비스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경조 아름다운가게 운영자문위원장은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무한도전의 마음가짐이 주요했다. 무조건 도와주고, 한없이 도와주고, 도와 달라하기 전에 도와주고, 전화하기 전에 도와주는 자세로 운영해왔다”고 말했다.

또 “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은 앞으로도 나눔과 순환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항상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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